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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연금과 ETF. 오래 굴릴 돈을 어디에 어떻게 나눠 담을지 봅니다.

오래 굴릴 돈은 무엇을 사느냐보다 어느 계좌에 담느냐가 먼저입니다. 연금저축, IRP, ISA는 각각 세액공제 한도와 인출 조건, 과세 방식이 다릅니다. 같은 ETF를 사도 어느 계좌에 넣었는지에 따라 손에 남는 돈이 달라집니다. 계좌의 성격을 먼저 맞춰 두면 그다음 선택은 훨씬 단순해집니다.

자산 배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식과 채권, 국내와 해외, 달러와 원화를 어떤 비중으로 나눌지가 개별 종목 선택보다 결과에 크게 작용합니다. 비중을 정해 두면 시장이 흔들릴 때 무엇을 팔고 무엇을 살지가 규칙으로 정해지므로, 그때그때의 기분에 기대지 않아도 됩니다.

이 항목의 도구들은 계좌별 성격에 맞는 구성을 잡고, 정한 비중을 ETF로 옮겨 담는 과정을 돕습니다. 특정 상품을 권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자산군을 얼마나 담을지는 나이, 소득, 이미 가진 자산에 따라 달라지므로 답이 하나일 수 없습니다.

블로그에는 지나간 시장을 되짚은 글과 투자서 서평을 함께 올려 두었습니다. 도구가 「어떻게」를 다룬다면 글은 「왜」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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